8월 31일(일) 마산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게에는 25년간 타인을 위해 봉사해온 박정연님을 플레이어 드림존에 초대해 함께 했습니다.

박정연님은 매년 통영 적십자병원에서 실시하는 도서지역(한산도, 욕지도,사량도 등) 무료 진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상담, 안내, 수발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평소 독거 노인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 말벗해주기,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방문 봉사 활동을 지난 25년간 지속해서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지역 내에 다문화 가족과 새터민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박정연님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일도 있지만 봉사자들과 함께 하면서 나로 인해 타인이 편안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같은 좋은 자리에 초대되어 너너무 기쁩니다.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를 보기 위해 셀레는 마음으로 통영에서 출발, 경기 2시간전부터 도착해 기다렸습니다."고 말하며, 소녀처럼 즐거워했습니다.

또한, 박정연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선례님은 "NC 다이노스 선수들도 우리처럼 나누고 살고있었네요. 함께 나누고 사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행복합니다. 플레이어 드림존에 초청되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플레이어 드림존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